Loading...

쥬세페 세비아
20세 177cm


외관
아버지를 닮은 은색머리카락을 한갈래로 묶은뒤 둥글게 말아 올렸다. 곱슬거리는 제 머리카락을 몇가닥 빼어 흘러내리게 하곤 말아올린 머리카락에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장신구를 추가한다. 일자로 찔린 앞머리 아래 짙은 눈썹 과 둥글게 아래로 흘러내리는 초록색의 눈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동공이 조금 큰 편이고, 눈이 아래로 쳐져서 울거나 붓는 날에는 눈두덩이가 축 쳐져서 졸려보이는 인상으로 보이기도한다. 입술은 연한 분홍빛을 띄며, 항상 웃는 모양새라 입꼬리가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가있다.

수도에서는 보통 제복을 입고, 귀족 여성들을 호위하는 임무에 가장 많이 나갔지만, 현재는 중요한 부위(가슴, 목, 무릎)를 가리는 경갑옷을 선호하는 편, 가죽으로 무두질한 제품에 돈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과하게 마법을 발라놨다. 항상 청결하게 입고다니는 것이 특징. 허리에 검을 차고는 있지만 호신용일뿐 진짜 사용하는 무기는 검집에서 뽑고나서야 알 수 있다.
성격

쉽게말하면 강아지, 나쁘게 말하면 천방지축에 사랑받고 자란 도련님이라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 말이 많은 것은 둘째치고, 사랑받고 자란 성격에 제멋대로인 점도 있지만 말과 행동에 과장과 허풍 그리고 장난기가 가득담겨있다.

오냐오냐 하고 키운것이 티날정도로 잔소리나 혼이나면 금새 기가 죽었다가도 다시 살아나 장난을 치고 까불거리는 것이 성격의 모든 것 숨기는 것도 없고, 진실만을 말하기때문에 상대의 노림수에 쉽게 당하기도 하고 제 약점같은 것을 쉬이 말하기때문에 전략상 중요한것은 배제하고 가벼운 업무만 담당하고 있다. 기사로서의 책임감이나 중압감을 아직 모르기때문에 딱딱한 분위기에는 금새 입을 삐죽거리는 정도.

실력의 반이 입이라고 할정도로 말이 많다. 이것저것 알고있는 잡다한 기술이나 이야기에 대해서 시시콜콜하게 떠드는 것을 좋아하며 이야기를 즐겁게 하는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단어 선택도 해괴한데, 기본적으로 이야기를할때 온갖 미사어구가 붙기때문에 귀족영애들과 티타임할때나 효율적이어 보이는 대화가 많다. 짜증을 많이내거나하면 미사어구가 줄어들긴한다.
특징
- 산맥 전체가 광맥으로 제국 내 대부호인 세비아 백작가의 아들

- 3남4녀 중 막내

- 아버지가 늦게 낳은 막내아들이라 사랑을 독차지했다. ( 형과 누나도 나이차이때문인지, 마냥 예뻐하며 길렀다.)

- 돈이 부족하다는걸 한번도 느껴본 적 없다.

- 방어구에 온갖 마법이 담겨있어서, 유지하는 마나석이 제법 많이 들어가는 편 (1회성 보호마법(신체마나가부족하여 쓸경우에는 하루정도 기절한다.), 청소계열(언제나 광택이 나게 유지해준다), 자동복구마법 (공격당하면 하루안에 복구되는 마법,3회용 마나석 소모가 크기 때문에 새로사는게 싸다.)

- 전략이나 전술에는 재능이 하나도 없다. 황실 검술학교에서 배우는 ‘전쟁의 전략과 전술의 이해와 실전’ 과목을 간신히 턱걸이로 졸업했다.

- 무기류에 대한 간격이나 거리의 이해도가 높은편이라 쉽게 타인의 간격에 들어가지않는다. 눈치로 생각하면 0점인데 이러한것은 잘 알고있기에 보통 기사들과 대화할때는 한걸음 반 에서 두걸음 떨어져있는다.

- 10월 4일생

- 미토놀리아의 마탑에서 제작한 아공간 주머니(마나석이 일정량 소모)를 가지고있다. 주로 달달한 간식을 챙기고 다니며, 용량의 제한은 20kg정도 된다.

- 애칭은 쥬디, 학교다닐때에도 다들 쥬디라고 불렀기에 이쪽을 더 이름같이 생각한다.
기타


20세 적기사단에 입단하면서 하인데의 축복을 받았다.

능력은 예지
3초 앞을 내다볼 수 있지만, 능력부족인지 아니면 재능이 부족했던 것인지 본인이 원할때를 조절할 수 없으며, 하루에 최대 10번정도 시간에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발동된다.

무기는 6개의 면으로 되어있는 메이스를 다룬다. 칼은 너무 잔인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선택한 무기다. 평상시에는 환영마법으로 메이스의 형태를 감추고(아티팩트이기때문에 하루에 한번씩 마나석을 갈아주지않으면 유지되지않는다.) 검집처럼 보이게 하여 허리에 차고있지만, 소유주인 본인이 손잡이에 손을 대고 휘두르면 메이스로 바뀐다. 메이스에도 이것저것 마법을 걸어뒀지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것은 경량화정도.


부가적으로 다루는 마법은 묘기마법, 축제마법이라고 불리우는 것이다.
부채에서 물이 나오게 해서 하늘로 쏘아올린다거나 손으로 박수를 치면 작은 안개꽃을 만들어 낸다거나 하는 재롱용 마법이다. 물론 아티팩트로 사용하는 마법이라서 실전에서는 못쓴다.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