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니에
x 146cm
외관
백색에 가까운 은발을 세갈래씩 땋아 양갈래로 묶었다. 길이는 허벅지를 덮을정도로 정도로 길게 자랐다. 동시에 앞머리 역시 정갈하게 정리했다. 고개를 숙이거나, 시선을 피하는 일은 여전히 있지만 앞머리로 눈을 가리려는 일은 더이상 하지 않는다. 머리를 묶지않은 반대편에예전 머리핀과 같은색의 녹색 리본을 만들어 동여맸다. 정돈한 축 처진 눈썹 아래로는 어머니를 닮은 분홍색 눈동자와 아버지를 닮은 파란색 눈동자가 반씩 담겨있다. 여전히 목까지 잠긴 와이셔츠에 겉옷까지 빼지않고 두르고 있으며, 검은색 스타킹을 신어 다리도 감싸고 있다. 신발은 갈색의 단화를 선호하는 편으로 앙증맞은 리본이 하나 달려있다.
성격
[자신감 없는][겁이많은][관계에 능숙하지못한]
[준비성있는][상냥한][타인을신뢰하는]
여전히 겁이 많고, 타인과의 관계에 능숙하지 못하다. 다만 예전과 다르게 타인과 손을 잡거나 작게 웃는 일이 늘었으며, 무서워하면서도 앞으로 나가는 것을 멈추지 않아 현재의 라모니에가 되었다.
가족에 멈춰있던 감정들이 친구들과 다른이들에게 나아갔고, 겁이 많은 제 성격을 인정하며, 성격을 바꾸기보다는 좀더 꼼꼼하고, 상냥하게 타인을 배려하고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조금더 꼼꼼하게, 차분하게 말을 이어갈 수 있게되었다. 말을 더듬는 성격도 많이 좋아져 이제 놀라지 않는 이상은 말을 더듬는 일은 없다.
특징
1967년 10월 2일생
지팡이 : 오리나무에, 왐퍼스 고양이의 털 7인치, 적당히 유연한 지팡이
가문 : 알론드 가문
“영원하지 않을것에 자만하지말라.”
입지가 줄어든 이후에도 순혈을 중시하며, 세력을 유지해온 가문.
전통을 중시하는 가문의 어른분들과 시대를 따라 나아가야한다는 젊은세대 사이의 마찰로 인한 과도기가 지난지 10년이 채 되지 않았기에 아직 가문내 마찰이 있다.
가족관계
지그문트 알론드 (부)
엘리시아 알론드 (모)
레이몬드 알론드 (장남) - 마법부 장관실 소속
올리비아 알론드 (장녀) 덤스트랭 재학중 7학년
라모니에 알론드 (차녀,본인)
가문 내에 큰 소란은 없었다. 때가 되면 마법부에서 인맥을 쌓은 레이몬드가 가문을 물려받아 순혈가문으로서의 머글과의 협력을 통해 권세를 이어갈 것이고, 곧 졸업반인 올리비아는 순혈만의 방식으로 가문의 사업 중 몇가지를 책임질 것이었다. 라모니에를 제외하고는 늘 대단한 가문이니까.
오빠와의 사이는 글쎄, 피브스의 장난이 기승을 부린 해가 지나고 오빠와의 관계는 조금 소홀해졌다. 여전히 상냥한 오빠지만, 라모니에의 비밀을 털어놓을 사람은 아니었다. 의무감으로 챙기는 동생의 고통을 해결해주고 싶진 않을테니.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오빠와의 관계가 달라진 후에는 많은 것을 누르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감정 표현은 서툴어 큰일을 제외하고는 예전과 차이없이 괜찮다고 말한다.
호그와트 도서관에서 집요정에게 받은 책의 내용은 따로 적어서 보관하고 있다. 잊혀진자의 기록중에 남아있는 것은 이것이 유일하니 혹 사라질지 모른다고 여기고 있다. 테레즈 왈츠 실종사건에 대한 내용도 신문으로 스크랩하여 파란색 공책에 적어두었다.
방학에 손님이 저택으로 오지 않는 한은 영국의 저택에서 혼자 머물었다. 부모님은 가문의 일을 처리하기 위해 늘 바깥에서 생활하고, 다른 건물에서 지내며 오빠는 교류활동을 위해 자주 영국외의 저택에 돌아다니다 보니 영국에 있는 알론드 가문의 집은 라모니에의 전용이 되었다. 집에서 보통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내년에 있을 학업준비를 하거나 화분이나 정원의 꽃을 기르면서 지냈다. 자기 방에 키를 잰 눈금이 기둥에 새겨져있다.
졸업후에 가문에서 일하겠다는 생각은 덜어두었다. 가문에 필요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라모니에 곁에 다른이들이 있다. 더이상 가문에 기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아예 벗어날 순 없겠지만.
성적은 여전히 상위권, 5등안에서 벗어난 적 없다.
못하는 과목 : 마법생물 돌보기
O.W.L에서 마법생물 돌보기, 어둠의마법 방어술 두과목에서 A를 받았다. 그외에 일반마법,마법약, 약초학은 O, 다른과목은 W를 받았다. 낙제한 과목은 없다.
익스펙토 패트로눔의 모양은 벌새, 여름철 정원에서 만들어진 추억은 라모니에의 가장 큰 행복이다.
좋아하는 음식 : 셔벗레몬?
싫어하는 음식 : …
애칭
레이몬드가 불러주던 레니라는 애칭은 이제 기억에서 지워졌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레이몬드와의 사이도 멀어졌기에 요즘은 남들이 부르는대로 라몬,라니,라모 무엇이든 신경쓰지 않는다.
소지품
둘째 손가락에 실반지, 까만 머리끈, 금색 나비모양 책갈피, 응급치료키트(붕대,약초 조금)
곰돌이 스티커 (라모니에,빈센트,안톤,니케,셜리), 니케가 준 1코인, 크리스마스에 받은 안락한 스노우볼, 슬리데린과 나눠쓴 모자 , 무섭지않은 마법주문이 적힌 종이 , 사건이 정리된 파란색 노트, 말랑쫀득 한손에 쏙 레몬인형 , 머글표 레몬 사탕
비밀설정
사실 셔벗레몬을 싫어한다. 오빠가 좋아하는줄 알고 있고, 스스로도 괜찮다고 여기니 좋은거라고 생각할뿐. 레몬에 대한 생각도 어느정도는 여기에 통용된다. 좋아하진 않지만..다들 좋아한다고 하니 나도 좋아해.
만약 한명의 희생으로 문제를 막을 수 있는 해법이 있다면, 자신이 가는게 맞다고 여기고 있다. 다른사람들이 모두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없어지더라도 모를테니까요. 그와 관련하여 눌러두고 살았기 때문인지 자신의 상처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타인의 상처에는 다소 예민하게 군다.
관계
삼총사 - 노브 와 캐티(캐서린)